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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나의 소녀시대> 후기 유치하지만 풋풋한 로맨스 영화





 

 

대만의 대표적인 로맨스영화중 하나 나의 소녀시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보고 대만영화에 관심이 생겨 찾아봤다.

여주는 안경낀 못생긴, 조금은 어리버리한 전형적인 로맨스 영화의 주인공

린전신이 좋아하는 사람은 학교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오우양' 공부,운동 잘하고 성격 좋고 잘생기기까지...한마디로 엄.친.아 
그런 오우양과 친하면서 썸으로 나오는 로맨스물에서 빠지지 않는 예쁜 여학생은 바로 '타오민민' 
여주의 옆집에 살아서 아침마다 집앞엔 타오민민을 보러 온 남학생들이 많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자주인공 '쉬타이위'
오우양과 정 반대의 이미지이며, 로맨스물에서 대부분 주인공을 맏고있는 인물 바로 일진이자 선도부 쉬타이위는 예쁜 타오민민을 좋아한다.
이 영화는 한마디로 일진짱과의 로맨스?라고 볼 수 있겠다.

 

중딩때 많이 봤던 인소st 내용ㅋㅋㅋㅋㅋ 다들 어릴때 많이 보셨쥬?ㅋㅋㅋ

어느날 행운의 편지를 받은 린전신. 5명에게 똑같은 편지를 주지 않으면 저주를 받는다는 무시무시한 편지 내용에 편지를 보낼 인물을 찾다가 오우양을 괴롭히는 쉬타이위를 보고 쉬타이위에게 편지를 보낸다.

 

하교길에 양아치 친구들과 장난치다 가방에 편지가 있다는걸 발견한 쉬타이위.
러브레터인줄알고 쑥스러운 표정으로 읽다가 차에치여 다리에 기브스를 하게된다.
선도부 친구들을 통해 그 편지를 보낸사람이 린전신이라는걸 알게되고, 그날 이후로 린전신은 쉬타이위의 꼬붕(?)이 된다ㅋㅋ
그러다 서로가 좋아하는 인물이 오우양,타오민민인것을 알고 서로를 도와주다가 결국 둘이 좋아하게 되는 스토리ㅋㅋ
여차저차 하다 쉬타이위가 유학을 가게되고 그렇게 연락이 끊긴 채 성인이 되어 우연한 기회에 다시 만나게되는데........

 

성인역할을 기존 배우가 하지않고 다른 배우가 연기하는데 그게 이 영화의 충격 반전ㅋㅋㅋㅋㅋㅋㅋ
린전신의 성인모습은 영화 시작할때 이미 나오지만 쉬타이위.....유학 간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던거니???얼굴이 왜그래...??
유치하지만 재밌고 설레는ㅋㅋ 특히 남주 쉬타이위(왕대륙) 얼굴에 더 설레는 감정이 마지막 결말에서 와장창ㅋㅋㅋㅋ 
이 영화의 치명적인 단점ㅠㅠㅠㅠ

 

그래도 내용 자체는 재밌다. 

 

대만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았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