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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남양주/팔당] 남양주 예쁜 카페 포러데이 후기 애견 동반 가능

 

 

지난주 토요일 사진 찍기 예쁜 포토스팟이 있는 남양주 카페 포러데이에 다녀왔다.

화창한 날 가면 사진 인생샷 건질만한 그런 카페다.

야외에도 자리가 많기 때문에 애견 동반 가능한 곳이다.

주차장이 넓긴 한데 주말이라 만차....

사진 왼편에 보이는 방갈로 맞은편에도 주차장이 있는데 그냥 풀밭이라 비 오면 땅이 질척거려서

가능하면 카페 내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는것이 좋을듯하다.

 

방갈로와 그 너머로 보이는 한강

내가 도착했을 때가 4시 30분쯤이었는데 야외 조명이 켜져 있었다.

 

방갈로 말고 이렇게 이글루 형식으로 된 자리도 있었는데

이날은 오전에 비가 와서 의자에 물이 고여있었기 때문에 이쪽만 앉은 사람이 없었다.

 

 

먼저 야외에 자리를 잡고 음료를 주문하러 갔다.

방갈로에 앉고 싶었는데.... 자리가 딱 여기만 나있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이곳은 본관, 별관, 야외 이렇게 자리가 있는데

음식과 음료는 이곳 본관에서 주문하면 된다.

계산대에 고르기 쉽게 메뉴 사진들이 있다.

지정된 시간에는 식사도 가능했다.

 

​'메뉴판'

 

메뉴는 뒷장을 넘기면 더 많이 있는데 다 찍지는 못했다.

나는 수박주스와 딸기라떼 그리고 이곳의 가장 대표 메뉴 "홍콩와플"을 주문했다.

 

딸기라떼 보틀과 수박주스 & 홍콩와플♥

수박주스에는 씨가 없어서 좋았다.

딸기라떼도 무난무난 우리가 아는 딱 그 맛이었다.

 

홍콩와플은 과일이 많이 들어있었고 생크림도 매우 매우 두툼하게 얹어져 있었다.

나이프를 주긴 했는데 어떻게 잘라먹어야 하지? 하다가 와플의 동그란 부분을 포크로 잘라봤는데

생각보다 쉽게 떼어졌다.

 

나이프로 잘라먹는 것보다 포크로 와플 한 알 한 알 떼어먹는게 더 먹기가 쉬웠다.

 

맛은 음.... 그냥 내가 아는 무난무난 와플맛 딱 거기까지다.

비주얼은 엄청 맛있어 보이는데 막상 먹어보니 막 엄청 맛있다! 하는 생각은 안들었다.​

 

 


'본관 내부'

본관에도 자리가 꽤 많았고 사람들로 바글바글했다.

 

한쪽엔 이렇게 긴 단체 테이블도 있다.

 

'별관 내부'

본관에서 나오면 바로 오른쪽 편에 별관이 있다.

 

별관이 상당히 넓어서 들어가자마자 놀랐다.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이곳도 단체 테이블 빼고는 빈자리가 없었다.

 

별관에는 사람들이 오다가다 볼 수 있게 미술작품들도 전시가 되어있었다.

 

 

이곳이 포토존!

내가 갔던 날은 바람이 자꾸 불어서 예쁜사진 찍기가 힘들었다.

인스타 보니까 다른사람들은 사진 예쁘게 잘만 찍었던데 나는 왜 이렇게 힘든지ㅋㅋ

그리고 뒤편으로 보이는 곳이 주차장이라 사람들이 계속 왔다 갔다해서

사람 없는 깨끗한 배경으로 사진 찍기란 사실상 불가였다.

 

아무래도 이런 곳은 평일에 와야 괜찮은 것 같다.

 

 

음료도 디저트도 무난무난 괜찮았다.

나는 솔직히 말하면 이런 곳은 분위기 때문에 가는 거라

애초에 음식 맛은 그다지 기대하지 않는 편이다.

 

주말에 아주 멀리 가기엔 부담스러워서

근교로 남양주, 팔당 이쪽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주말에 나들이 기분도 느낄 겸 사진 찍기 좋은 예쁜 카페를 찾는다면 '카페 포러데이'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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